☐보도자료명: 세계일보[온라인/지면]
☐보도일시: 2017년. 09. 28(목)
☐제목: 교육부, 정치 편향 ‘관변단체’ 운용 의혹 ‘노웅래 의원실’ 교육부 자료 근거
☐관련보도내용
-특정 학부모단체 관계자 산하 법정 위원회 29곳 중 5곳
-교육부가 관변단체 운영 의혹
-초등 1,2학년 방과후학교 허용 연장 등 교육정책 관련
-역사교과서 관련 긍정평가 설문조사 발표 및 자사고외고 폐지 반대 관련
☐보도반론내용
1.‘특정 학부모단체 관계자들 산하 법정 위원회 29곳 중 5곳’ 에 대하여
- 현재 단체 관계자가 소속 된 위원회는 인성교육진흥위원회(회장), 법학교육위원회(회장), 교육과정심의회(공동대표), 학교안전사고예방위원회(사무총장) 등 총 4곳임.
2.교육부가 관변단체 운영 의혹에 대하여
- 우리 단체는 순수한 학부모 단체로서 정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그 어떤 부당한 지원을 받은 적이 결단코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그럴만한 이유도 전혀 없음.
- 그런데 28일자 세계일보 기사에 의하면 교육부로부터 부당한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는 관변단체로 대중에게 인식될 여지가 매우 높고, 단체의 지난 10년간 활동을 왜곡하고 명예를 실추시켜 단체 정체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음.
3.초등 1,2,학년 방과후학교 허용연장 등 의견에 대하여
지난 2014년 3월 11일 제정, 9월 12일부터 시행된 ‘선행학습금지법’ 관련, 2018년 2월 28일 만료되는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교실 연장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단체는 지난 정부의 선행학습금지법 도입을 반대, 당시에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같은 맥락으로 이번 간담회 내용 역시 저소득가정, 맞벌이가정의 자녀들이 주로 수강하고 있는 방과후학교를 시행령에 근거 내년 2월 28일에 폐지하는 것에 반대의견을 제시하였고
-방과후학교는 정규교육과정이 아니므로 선행학습금지 규정에서 제외됨이 마땅하고
-방과후학교 도입 목적에 따른 충실한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
-이번 정부는 교육격차해소라는 정책적 지향이 분명한데 저소득계층과 농산어촌의 학교에서 개설되어 운영하고 있는 초등영어 1,2 학년 방과후학교를 폐지한다면 정책의 지향점과 배치된다는 모순이 있음을 강조함.
4.역사교과서 관련 긍정평가 설문조사 발표 및 자사고외고 폐지 반대 관련에 대하여
-지난 정부 국정역사교과에 대한 우리단체의 입장은, 국정도입에는 찬성하지 않았으나 현장검토본 발간이 후 새로 발행된 역사교과서가 그 전 검인정역사교과서보다 수준이 높다는 단체회원들의 의견을 설문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 것 임.
-국가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첨예한 갈등과 대립에 있었던 문제에 대하여 학부모 단체로서 소속회원들의 의견을 설문하여 발표하는 것이 왜 비난 받을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음.
-외고자사고폐지 반대의견은 우리단체의 일관적인 정책적 판단이었고, 지난 박근혜정부에서도 한차례 자사고폐지 논란이 있었고, 그때에도 우리단체는 학생의 학습권을 국가가 제한하고 통제하려는 것에 반대했었음.
5. 왜곡된 기자의 시선과 판단에 대하여
우리단체는 2008년 5월 창립 이후 일반회원(작년말기준)4231명, 정회원 723명으로 구성된 순수한 학부모 단체다. 우리단체는 공정한 여론형성을 위하여 언제나 신중하였으며,
교육정책에 대하여는 언제나 최선의 판단을 하려고 노력했다.
소득계층 간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수월성, 다양성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활동이 특정 정치인과 일부시민세력 그리고 오만한 언론에 의해 관변 단체 활동으로 매도당할 이유가 전혀 없다.
언론이 단체의 정체성에 기초한 일관적인 정책적 판단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없이 왜곡 판단하여 보도하는 행태는 순수한 학부모 단체의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악의적 의도로 보여 지며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 행위다.
이에,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반론 자료를 세계일보에 정식 요청하고 즉각 반론 기사 보도를 요청한다. 이에 응하지 않을시 추후 법적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마지막으로 28일 현재, 우리 단체장은 소속된 교육부의 법정 위원회 활동에서 즉각 사임했다. 그동안 정부가 바뀌고 위원회 활동 지속 여부에 대한 내부적 논의도 있었고,
앞으로 정의로운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판단이다.
2017년 09월29일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