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28(월))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교과서 (중학교‘역사1,2’ 고등학교‘한국사’)현장검토 본을 공개하였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하여 교과서를 개발하였다고 밝히고 ‘역사적 사실과 헌법 가치에 충실한 대한민국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한 과정을 소상히 밝혔고 아울러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잡힌 교과서’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교육부의 책임 있는 역사교과서(중학교‘역사1,2’ 고등학교‘한국사’) 현장검토 본 공개를 환영한다.
’02년 역사교과서 검정 도입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역사교과서의 이념, 편향성 논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역사 인식에 대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커다란 국민적 우려가 있었다. 아울러 특정 이념으로 치우친 편향된 역사교과서의 역사적 사실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 또한 매우 높았다. 이번 역사교과서 현장검토 본 공개는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의 과정이다.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정통성을 확고히 하고 역사적 쟁점에 균형 있는 역사관을 정립하여 주변국 역사왜곡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역사교육은, 강력한 시대적 요구이며 또한 국가와 개인의 미래와 정체성 확립에 대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러한 역사 교육은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역사적 사실과 헌법 가치에 충실한 역사 교육만이 청소년의 건전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특정 이념으로 치우친 편향성을 바로 잡고 실사구시의 자세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미래의 역군이 될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는 교육부의 책임 있는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 공개를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환영한다.
앞으로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공개된 역사교과서 현장검토 본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국학부모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렴하여 그 결과를 교육부에 전달 할 것이다.
2016년11월28일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