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논쟁 ... 정치권은 역사의 본질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학부모 공감 끌어내길!!
역사교과서 집필 ... 객관적이고 전문성을 지닌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 되어야 한다!!
■ 역사의 본질적 가치실현을 위한 고민 돼야
■ 사실 기초한 지식· 가치중립 내용 바탕 돼야
■ 질 높은 역사교과서 집필을 위한 방안 모색 해야
■ 건전한 역사관 교육 위한 혼신의 힘 다 해야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서울 강남구 학부모 13인을 만난 자리에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면 수능 부담이 커진다 ”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즉각 “내용이 서로 다른 8종 교과서를 다 보는 것보다 국정 교과서 하나만 보는 것이 입시에 수월하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새누리당이 반박했다.
이에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여야 정치권은 역사교과서 이념 논쟁에 학부모를 이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치권은 나라의 지성[보수와 진보]들이 그들의 학문적 관점과 철학에 의한 역사적 가치실현을 위해 치열한 고뇌와 투쟁을 하고 있는 모습이 그저
한 낱 정쟁의 도구로 보여 지고, 표심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 지는 가!
̶̶ 그리하여 정치권은 온 나라를 편 가르기하고 있는가!
̶ 정치권은 학부모는 그저 입시 부담만 덜어주면 표밭이 되는 어리석은 존재로 보여 지는가!
여야 정치권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고민과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충심의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그것을 바탕으로 역사교육의 바른 방법을 찾기 위한 처절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역사교육의 본질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만이 학부모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작금의 현실처럼 역사교과서를 정치화하고 이념화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대혁신을 꾀하려면 객관적이고 전문성을 지닌 덕망 있는 인사들의 역사교과서 집필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며 정부는, 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고 또한 사실을 기초로 하는 지식과 가치중립적인 내용을 담은 질 높은 역사교과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국사교과서 발행체제의 지속적인 논란은 심각한 국론의 분열과 교육이념의 대립구도만을 형성하여 결과적으로 우리 국민은 역사적 지성을 상실한 채 집단적 자괴감에 빠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역사교육은 국민이 건전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추게 하기 위한 국가적 수단이다. 하여, 국가는 우리 사회의 이념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한 균형 잡힌 역사교과서를 개발하여 국민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길러 주어야 하는데 역사교육의 모든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새롭게 진행될 역사교과서 집필은 엄중한 사명감과 덕망이 높고 객관성을 지닌 역사 전문가로 구성 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2015년 10월 21일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