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불위 !! 4대 대형교복브랜드 입찰 거부 행위에 학부모는 분노한다.
지난 28일(월) MBC뉴스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내년(‘15)부터 실시 예고된 전국 국․공립 중․고등학교의 [교복학교주관구매]에 대한 교육부의 정책에 교복4대 대형브랜드( 아이비클럽, 에리트베이직, 스마트, 스쿨룩스)의 조직적인 입찰거부 담합행위 의혹이 있음을 보도 했다.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교복 4대 대형브랜드의 ‘입찰거부 담합 행위’는 교육의 공공성에 도움이 되는 교복을 공급하는 업자로서의 소명과 책임감을 망각한 행위로 간주하고 이에 학부모 입장을 밝힌다.
[교복학교주관구매].....대형업체의 “보이지 않는 손” ‘14.07.28일자 MBC뉴스 보도.
□ MBC 뉴스 보도에 의하면,
학부모의 교복에 대한 높은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부의 [교복학교주관구매]정책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대형 4대브랜드의 입찰거부 담합 행위는 업체들의 담합적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그들의 추악한 면모가 만천하에 드러난 뉴스 보도라 할 수 있다.
교육의 공공성을 목적으로 교복을 공급하여 적정이익을 추구하여야 하는 교복업자로서의 소명감은 상실한 채, 기존의 담합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입찰 거부 행위에 대한 담합 의혹은 온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앞으로 학부모의 권리를 침해 한다면,
지금까지 교복은 교복업체 중심의 ‘유통구조 및 가격결정 시스템’으로 학부모는 아무런 대책 없이 이에 끌려왔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 학부모들은 소비자로서의 권리와 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소비자 중심의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유도하고 질 좋고 효율적인 가격의 교복을 구입하도록 할 것이다.
만약, 학부모의 이러한 권리를 침해하는 교복 업체의 불공정 담합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 즉시 공정위에 제소 할 것이다.
□ 정부에 바란다.
‣ 향 후
교복업체의 [교복학교주관구매] 무력화를 위한 담합 행위나 정부 정책의 비협조적 행보가 지속 된다면 , 내년 신입생의 교복은 5월 하복부터 착용 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협조요청을 해 줄 것을 바란다.
내년 신입생의 교복구매의 혼란을 초래하고 , 자연스럽게 개별구매로 교복을 판매하려 하는 교복업체의 불 보듯 뻔 한 행태에 더 이상 정부는 그들에게 선량한 기업적 도덕성을 기대하지 말고 강력한 의지로 학부모 입장에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
‣끝으로 정부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교복 업체의 불법․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여야 할 것이다. 정부는 더 이상 교복업체의 학부모들을 향한 무소불위의 횡포에 방관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학부모의 교육비에 대한 고단함도 외면하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도 가볍게 생각하는 교복업체의 무소불위의 횡포를 정부가 반드시 근절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
2014년 7월 30일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