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가격!! 학부모는 여전히 속수무책이다.
■ 6일, 교육부는 2014년도 각 시.도교육청 교복(동복) 상한가격을 집계한 결과,
전국 평균 교복 상한가격을 201,076원으로 보고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시.도교육청이 설정하는 평균 교복상한 가격은 공동구매나 학교주관 구매 시에 적용하는 가격인 만큼 공동구매 비율이 낮고, 학생들이 교복을 개별 구입할때는 이 보다 높은 가격 ( 동복4pc 기준 25-30만원으로 가격형성)으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공동구매보다 개별구매 비율이 높은 현재의 교복구매 방식으로는 여전히 학부모의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감은 높다.
교복 구매방식은 반드시 개선되어야한다!!
■ 교복 가격 상한제를 시행하는 2014년도, 교복가격 안정은 학부모들의 소망이고, 현재의 구매방식에 대한 개선방안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교복구매방식으로는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가격의 안정을 기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교복시장의 80%점유율을 차지하는 4대 유명브랜드 ( 아이비클럽, 엘리트베이직, 스마트, 스쿨룩스) 의 가격 형성권은 일방적이고 절대적이며 막강함을 학부모는 매우 절감 한다.
하여,지난해 7월 발표한 교육부의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 의 주요 내용인
"오는 2015학년부터 학교가 주관하고, 학교장을 주체로 계약 체결을 하는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모든 국공립학교에 도입한다"라는
교육부의 정책은 반드시 시행되어야하고, 교복가격 안정을 소망하는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의 입장도 그러하다.
2014년 2월 6일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